2027 근로장려금 산정표를 보고 내가 실제로 얼마를 받는지 계산해보고 싶은 분들만 보시면 됩니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많다고 무조건 많이 받는 구조가 아니라, 점증·평탄·점감 구간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는 계산 방식을 씁니다.
앞서 다룬 2027 근로장려금 대상 및 소득 기준과 신청방법 및 신청기간을 확인하셨다면, 이번 글에서는 실제 지급액이 어떻게 산정되는지 가구 유형별로 정리했습니다.
1. 2027 근로장려금 가구별 최대 지급액
2027 근로장려금 최대 지급액은 개정안 기준 단독가구 180만 원, 홑벌이가구 310만 원, 맞벌이가구 360만 원입니다.
2026년 세제개편안에 따라 2022년 개정 이후 쌓인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현행보다 각각 15만 원, 25만 원, 30만 원씩 인상되는 내용입니다. 다만 앞선 편에서도 안내드렸듯 아직 국회 심의·의결 절차가 남은 개정안 단계입니다.
| 가구 유형 | 2026년 현행 | 2027년 개정안 | 인상액 |
|---|---|---|---|
| 단독가구 | 165만 원 | 180만 원 | +15만 원 |
| 홑벌이가구 | 285만 원 | 310만 원 | +25만 원 |
| 맞벌이가구 | 330만 원 | 360만 원 | +30만 원 |

여기서 말하는 최대 지급액은 소득 구간이 ‘평탄구간’에 해당할 때 받을 수 있는 상한선이고, 실제 본인이 받는 금액은 소득 구간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급일은 신청 유형에 따라 다른데, 5월 정기 신청분은 통상 8월 말에서 9월 추석 전까지 지급이 완료되고, 9월 반기 신청(상반기분)은 같은 해 12월 중, 3월 반기 신청(하반기분·정산)은 같은 해 6월 중에 지급됩니다.
본인의 정확한 예상 지급액은 홈택스 모의계산에서 소득·가구 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2027 근로장려금 산정표 계산 구조
2027 근로장려금 산정표는 소득 구간에 따라 점증 구간, 평탄 구간, 점감 구간 세 단계로 나뉘어 지급액이 계산됩니다.
점증 구간에서는 소득이 늘어날수록 지급액도 함께 늘어나고, 평탄 구간에 진입하면 소득이 조금씩 변해도 최대지급액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후 점감 구간부터는 소득이 늘수록 지급액이 서서히 줄어들다가 소득 상한선에 도달하면 지급액이 0원이 됩니다.
💡 핵심 포인트
맞벌이가구의 평탄구간은 2027년 개정안 기준 800만~1,800만 원으로, 기존(800만~1,700만 원)보다 상한이 100만 원 넓어집니다. 결혼 후 맞벌이가 되면서 오히려 장려금이 줄어드는 ‘혼인 페널티’를 완화하려는 목적입니다.

소득이 조금 늘었다고 해서 지급액도 항상 함께 느는 것은 아니고, 점감 구간에 진입한 이후라면 오히려 지급액이 줄어드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본인의 소득이 어느 구간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정확한 산정액이 얼마인지는 홈택스 모의계산 메뉴에서 소득·가구원 정보를 입력해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합니다.
3. 재산·소득에 따른 감액 예외 사항
2027 근로장려금은 산정표대로 계산된 금액이 나오더라도, 재산 기준이나 신청 시기에 따라 실제 지급액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는 가구원 전체 재산 합계액이 1억 7,000만 원 이상 2억 4,000만 원 미만이면 산정된 지급액의 50%만 지급되는 감액 규정이 적용됩니다. 2027년에도 이 감액 구조 자체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정확한 재산 기준 금액은 별도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1. 재산 기준 초과
일정 기준을 넘으면 산정액의 50%만 지급됩니다.
2. 기한 후 신청
정기 신청 기한을 넘기면 산정액의 95%만 지급됩니다.
3. 15만 원 미만
반기 신청 산정액이 15만 원 미만이면 다음 정산에 합산됩니다.
체납 세금이 있다고 해서 근로장려금을 아예 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니고, 지급액의 30% 한도 내에서 체납액이 먼저 충당된 뒤 나머지 금액이 입금되는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정확한 2027년 재산 기준 금액과 감액 구간은 신청 시기가 가까워지면 홈택스 최신 공고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최대 지급액을 받으려면 소득이 아예 없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최대 지급액은 소득이 전혀 없을 때가 아니라 ‘평탄구간’에 해당하는 소득 구간일 때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이 너무 적으면 오히려 점증 구간이라 최대지급액보다 적게 받습니다.
Q2. 소득이 늘면 근로장려금도 항상 함께 늘어나나요?
아닙니다. 점증 구간에서는 소득이 늘수록 지급액도 늘지만, 점감 구간에 진입한 이후에는 소득이 늘수록 오히려 지급액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Q3. 재산이 많으면 소득 기준을 충족해도 못 받나요?
재산 기준을 초과하면 아예 못 받는 것이 아니라, 일정 구간(2026년 기준 1억 7,000만~2억 4,000만 원 미만)에서는 산정액의 50%만 지급됩니다. 2027년 재산 기준은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Q4. 체납 세금이 있으면 근로장려금을 아예 못 받나요?
아닙니다. 지급액의 30% 한도 내에서 체납액이 먼저 충당된 뒤 나머지 금액을 받을 수 있어, 체납이 있다고 지급이 완전히 막히지는 않습니다.
Q5. 맞벌이가구 평탄구간이 넓어지면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나요?
평탄구간 상한이 1,700만 원에서 1,800만 원으로 넓어지면, 그만큼 최대지급액을 유지한 채 받을 수 있는 소득 구간이 늘어나 결혼 후 맞벌이가 되면서 장려금이 줄어드는 혼인 페널티가 일부 해소됩니다.
마무리
2027 근로장려금 최대 지급액은 단독 180만·홑벌이 310만·맞벌이 360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며, 실제 받는 금액은 소득 구간(점증·평탄·점감)과 재산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야 할 것을 정리하면:
① 내 소득이 점증·평탄·점감 중 어느 구간인지 확인하기 → ② 재산 합계액이 감액 기준에 해당하는지 점검하기 → ③ 홈택스 모의계산으로 정확한 예상 지급액 계산해보기
📚 이 글을 쓰면서 실제로 참고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