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융권에서는 6월 초 시중은행의 가산금리 재조정과 함께, 조금 전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중진공 정책자금의 치열한 6월 신규 접수 레이스가 가장 큰 화두입니다. 바뀐 실시간 수치와 핵심 정보를 명확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실시간 대출 금리 동향: 고정금리 하단 5%대 안착 굳어지기
지난주 후반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가 연고점을 경신한 여파가 오늘(1일) 자 시중은행 창구 금리에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 6월의 시작과 함께 연 4%대 고정금리 상품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는 모양새입니다.
고정형(혼합·주기형) 주담대 급등세 지속: 5대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58% ~ 7.18%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은행의 고정금리 최저선(하단)이 연 5.07% ~ 5.12% 대에 안착하면서 차주들의 실질적인 이자 압박이 굳어지고 있습니다.
변동형 주담대 지표 주시: 신규 코픽스(COFIX) 기준 변동금리는 연 3.65% ~ 6.05%를 기록 중입니다. 고정금리보다 당장 눈에 보이는 수치가 낮아 대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쏠리고 있으나, 시장 채권 금리의 폭등세가 꺾이지 않으면 이달 중순 발표될 신규 코픽스 지수 역시 동반 폭등할 위험이 상존합니다.
💡 보험사 주기형 상품 틈새 수요 가중: 시중은행 금리가 통제 불능 수준으로 치솟자, 국고채 금리 반영에 약 한 달간의 시차가 발생하는 대형 보험사(삼성생명, 한화생명 등)의 주기형 고정금리(연 4.3%~4.5%대)로 막차를 타려는 대환 수요가 월초 창구에 몰리고 있습니다.
2. 정부 지원 정책 및 소상공인 자금 업데이트
오늘부터 시작된 6월 신규 접수 일정과 자금 소진 국면 속 틈새 상품 안내입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6월 정책자금 접수 시작 (오늘 오전 10시 오픈):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및 비수도권(지방) 소재 기업의 6월분 신규 접수가 공식 개시되었습니다. (경기·인천 지역은 6월 4일 목요일 오픈)
개편된 ‘정책 우선도 평가 시스템’에 따라 선착순 마감은 아니지만, 첫날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시스템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류의 완성도가 떨어지면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최종 제출 전 오기입 요건이 없는지 재차 스크리닝하셔야 합니다.
소상공인 대리대출 ‘비수도권 감면’ 활용 지속:
소진공 직접대출 예산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소진공 누리집에서 ‘대리대출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역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결합하는 은행 대리대출은 상시 접수가 가능합니다. (현재 연 3.3% ~ 3.5% 내외 수준)
특히 비수도권(지방) 소재 기업 요건 충족 시 0.2%p ~ 0.5%p의 추가 우대감면(최대 0.8%p 수준) 혜택을 챙길 수 있어 이자를 2%대 후반까지 방어하는 가장 현실적인 돌파구입니다. (한도 최대 7,000만 원)
소상공인 대환대출 (연 4.5% 고정금리): 7% 이상의 고금리 제1~2금융권 대출을 이용 중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4.5% 전환 상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중입니다. 월초에 자금 계획을 재수립 중이시라면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할 카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