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예산안 국민체감 사업 10가지 | 완벽 정리

2026년 예산안

정부가 2026년 예산안에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업들을 포함시켰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편성한 첫 예산안으로, 직장인 식비 지원부터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어르신 스포츠 강좌까지 생애주기별 촘촘한 지원 정책이 담겼습니다. 이 글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예산안의 국민체감 주요 사업 10가지를 정부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6년 예산안 주요 특징과 방향

2026년 예산안 주요 특징과 방향

2026년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가 편성한 첫 번째 예산안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문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부는 낭비성·관행적 지출을 과감히 구조조정하고 성과 중심의 재정 운용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내년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백 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생애주기별 촘촘한 지원과 함께 균형발전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직장인 식생활 지원부터 어르신 건강 증진, 아동 돌봄 확대까지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습니다.

직장인·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직장인·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정부는 식생활 여건이 취약한 직장인을 위해 ‘든든한 한끼’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인구감소지역 소재 중소기업 직장인 5만 4000명을 대상으로 아침 또는 점심에 대한 월 4만 원 상당의 식비를 지원하는데, 이를 위해 79억 원이 신규 편성되었습니다.

기업 선택에 따라 쌀로 만든 아침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과 점심시간 외식업종 할인을 제공하는 ‘든든한 점심밥’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직장인 밥값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외식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6년 주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사업명지원 대상예산
든든한 한끼직장인 5만 4000명79억 원
지역사랑 휴가지원제10만 팀신규 사업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초등 1~2학년169억 원

또한 지역사랑 휴가지원제가 20개 지자체에서 시범 실시됩니다. 인구감소지역에서 관광객이 사용한 여행경비의 절반을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사후 환급하는 제도로, 우선 10만 팀을 대상으로 추진됩니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84곳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돌봄 지원 확대 사업

건강·돌봄 지원 확대 사업

2026년 예산안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과 돌봄 지원 사업이 대폭 확대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맞춤형 스포츠 강좌’가 신규로 운영되는데, 연 100만 명에게 공공체육시설,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무료 스포츠 강좌를 제공합니다.

  • 독감 무료접종 확대: 139억 원을 증액한 849억 원의 예산으로 학령기 청소년 대상을 13세(중1) 이하에서 14세(중2) 이하까지 확대합니다. 접종 대상 확대로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HPV 무료접종 남성 청소년 추가: 기존 12~17세 여아에 더해 12세 남아도 HPV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녀 동시 접종으로 자궁경부암, 구인두암 등의 예방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 169억 원을 투입해 전국 초등 늘봄학교 맞춤형 교실 참여 초등 1~2학년에게 국산 과일·과채로 구성된 간식을 주 1회 공급합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합니다.
  • 야간 아동돌봄 서비스 강화: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아이를 돌보는 서비스 지원이 강화됩니다. 26억 원을 투입해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에는 야간 할증요금을 전액 지원합니다.

지역아동센터도 대폭 확대되는데, 밤 10시까지 아동을 케어하는 센터는 현재 160개소에서 300개소로, 밤 12시까지 연장·운영하는 센터는 50개가 신설됩니다. 야간시간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지원 체계가 구축됩니다.

사회안전망 강화 주요 사업

사회안전망 강화 주요 사업

정부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를 신규로 운영합니다. 기존 복지제도를 모르거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분들에게 최소한의 먹거리·생필품을 제공하여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최초 방문 시 2~3만 원 한도의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2회 이상 방문 시 사회복지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와 연계합니다.

발달장애인·장애아동 가족의 돌봄부담을 줄이기 위한 ‘휴식쿠폰’ 제공도 확대됩니다. 39억 원의 예산으로 지원 대상을 기존 1만 5000명에서 1만 9000명으로 늘려, 가족들이 쉴 수 있는 시간과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17억 8000만 원을 투입해 근로자가 없는 1인 중증장애인기업에 업무보조·의사소통·경영지도 지원도 신규 추진됩니다. 또한 ‘안전한 화장실 조성’ 사업으로 62억 7500만 원을 책정하여, 공중화장실 2500곳에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3500곳에 비상벨을 설치합니다. 정부24에서 관련 정책 정보를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2026년 예산안 직장인 식비 지원은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인구감소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5만 4000명이 대상입니다. 월 4만 원 상당의 식비 지원을 받으며, 기업이 ‘천원의 아침밥’ 또는 ‘든든한 점심밥’ 중 선택하여 운영합니다.

Q2. 지역사랑 휴가지원제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인구감소지역 84곳 중 공모로 선정된 20개 지자체에서 시범 실시됩니다. 여행경비의 절반을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사후 환급받을 수 있으며, 10만 팀이 대상입니다.

Q3. 어르신 스포츠 강좌는 어디서 수강할 수 있나요?

65세 이상 어르신은 공공체육시설, 노인복지관, 경로당, 양로원, 자치센터 등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연 100만 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체적·정신적 활력 제고와 의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Q4. 야간 아동돌봄 서비스는 어떤 가구가 이용할 수 있나요?

밤 10시부터 익일 새벽 6시까지 긴급 돌봄이 필요한 모든 가정이 이용 가능합니다.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야간 할증요금을 전액 지원받으며, 돌보미에게도 하루 5000원의 야간긴급 돌봄수당이 지급됩니다.

마무리

2026년 예산안은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체감형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습니다. 직장인 식비 지원부터 어르신 건강 증진, 아동 돌봄 확대, 사회안전망 강화까지 생애주기별 촘촘한 지원 체계가 구축됩니다. 정부는 성과 중심의 재정 운용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및 각 부처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예산안이 국민 여러분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궁금한 사항이나 경험을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함께 소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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